[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목소리에 감정을 담기 위해 집중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임윤아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 제작보고회에서 "역할상 목소리가 더 많이 나온다"라며 "표정이나 얼굴이나 할 수 있는 건 제한이 되어서 발음, 톤 등의 감정 전달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하늘은 "저도 그랬지만 목소리만으로 촬영을 해야 하다 보니 윤아 씨가 미리 목소리를 녹음해주셨다"라며 "목소리를 들어보니 따로 연기할 게 없다. 힐링되어 자연스럽게 연기 했다. 목소리에 표정을 담고 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임윤아는 "제 목소리에 이렇게 연기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화답했다. 또 임윤아는 "모닝 요정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해 14인 14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여기에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하늘은 호텔 엠로스에서 연말을 보내기로 작정한 투숙객 재용, 임윤아는 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호텔리어 수연을 연기한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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