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엑소 카이의 달콤한 변신에 글로벌 팬들이 뜨겁게 호응했다.
11월 30일 공개된 카이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피치스)'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이탈리아, 폴란드, 멕시코, 칠레, 홍콩, 일본, 인도,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5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 곡 'Peaches'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카이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에는 스윗한 매력의 타이틀 곡 'Peaches'를 비롯해 'Vanilla'(바닐라), 'Domino'(도미노), 'Come In'(컴 인), 'To Be Honest'(투 비 어니스트), 'Blue'(블루)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피치스'는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복숭아에 비유, 낙원 같은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R&B 곡이다. 카이는 상상의 나래로 '피치스'를 만들었다고 했다.
카이는 컴백 당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피치스'에 대해 "복숭아라는 키워드로 모든 것을 표현했다. 노래, 춤, 콘셉트를 녹여서 표현했고, 이 노래를 들으니 상상의 나래가 펼쳐졌다. 몽환적인 도입부도 그렇고 언젠가 꼭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카이는 "엑소와 솔로로 무게감 있고 중심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피치스'는 달콤하고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로맨틱한 내용에 맞춰서 '달달해서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표현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무릉도원이 떠오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는 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하는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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