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방탄소년단 드라마'로 알려진 '유스' 촬영을 완료하고 글로벌 OTT 방영을 논의 중이다.
초록배미디어는 하이브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유스(YOUTH, 연출 김재홍, 극본 김수진ㆍ최우주)의 마지막 촬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한 지 2년 만에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현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글로벌 OTT 플랫폼과 방영 관련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스(YOUTH)'는 방탄소년단이 2015년도부터 앨범, 뮤직비디오 등 공식 콘텐츠를 통해 선보여온 '화양연화'라는 연속성 있는 가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드라마다. 실제 아티스트와는 별개의 서사를 가진 이야기 구조로 일곱 소년들의 학창 시절과 성장 과정을 그렸다.
이번 드라마에서 일곱 소년은 '유스’(YOUTH)'의 작품 성격에 부합하는 새로운 극중 역할이 잘 반영되도록 묘사됐다. 서지훈, 노종현, 안지호, 서영주, 김윤우, 정우진, 전진서가 주요 배우들로 일곱 소년을 연기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유스(YOUTH)'는 초록뱀미디어가 직접 투자 및 제작에 참여한 텐트폴 규모의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고품질(웰메이드) 드라마"라며 "이번 '유스(YOUTH)'에 이어 초록뱀미디어는 OTT 플랫폼에 방영할 사전 제작 IP 드라마 확보에 주력해 라인업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스(YOUTH)'는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드라마 '어느날'에 이어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한 2번째 글로벌 OTT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초록뱀미디어는 현재 드라마 '어느날'을 쿠팡플레이(국내), Viu(동남아, 중동), Amazon prime(일본)등의 OTT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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