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임성근 셰프가 물을 넣지 않고 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 셰프들과 떠나는 미식 여행'을 주제로 신효섭, 신계숙, 서관덕, 다리오 조셉 리, 돤옥광, 임성근 등이 출연했다.
임성근 셰프는 "여러분이 하는 수육하고 저하고의 다른 점이 여러분은 물을 넣고 하시겠지만, 저는 안 넣는다. 저수분요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과와 양파만 넣고 졸이다보면 사과,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과 돼지고기 자체적으로 나온 수분으로만 갖고 조리를 하는 것"이라며 "물을 넣고 삶으면 돼지고기의 좋은 성분이 다 빠져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돼지고기도 두께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라며 "기름이 빠져서 담백함도 다르다"라고 했다.
임성근 셰프는 "돼지고기도 어떤 돼지고기를 쓰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삼겹살로 하는 게 좋다"라며 "개인적으론 삼겹살이 좋다. 삼겹살은 고기와 지방 7대 3비율로 고르시면 좋고 앞다리살은 찌개요리, 목살은 구워드시는 게 가장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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