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추억했다.
12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에는 출연진들이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민영은 "유미라는 캐릭터는 지금 보면 너무 허무맹랑하고, 당돌하다 못해 거친 느낌의 캐릭터다"고 당시 자신이 연기했던 유미라는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다큐플렉스 거침없이 하이킥 [사진=MBC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98e1bab18c418.jpg)
이어 "피아노 치는 척하고 플루트 부는 척하다 걸려서 나오면서 머리 긁고 비듬 털고 이런 것들이 그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나도 좋아하면서 연기했다. 그런 바보 같은 면도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또 "이후 매해 작품을 했지만 항상 '하이킥 유미'라고 불렸다. 그게 재밌고 행복했다. 내 최애 캐릭터고 이런 자리가 감사하다. 너무 반짝거리던 한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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