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소유진이 추석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소유진은 17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부 지역에선 의료시설 이용에 제한이 생겨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걱정없이 어디서라도 치료를 받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 특집 '슈퍼맘이 돌아왔다'에 세 자녀와 함께 출연한다. 소유진은 '슈퍼맘' 출연료와 올해 '슈퍼맨' 내레이션 출연료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5명에게 1천만원씩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소유진은 지난해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전액을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에 1억 기부, 그리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베이브더칠드런 등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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