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문식이 딸 가족에게 추석에 오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언택트 비대면 추석'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윤문식은 "우리 집엔 그런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딸의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살 이하는 보호자가 간호를 해야 한다. 사위가 갔으면 하는데 사위가 아니라 우리 딸이 격리가 된 곳에 들어가 코로나에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보름 지나고 나왔는데 추석엔 우리 집에 절대 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하지만 내 아내와 단둘이서 차례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서운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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