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영익 교수가 백세시대 안전한 주식 투자를 권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슬기로운 목요일에 서강대 경제대학원 김영익 겸임교수가 출연해 '백세시대 주식 투자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었다"라며 "좋은 주식을 오래 갖고 있으니 돈이 되더라"라고 30년 주식 투자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1986년 대비 강남아파트 지수는 9배 상승했지만, 전지전자 업종 주식은 104배 상승했다"라며 "S전자가 애 둘 유학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했다.
그는 노후 걱정을 하는 세대를 위해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에 투자하고, 오랜시간 장기 투자를 하라"라며 "은행이자 보다 수익률이 높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기대수익률을 낮추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은행에 넣어둘 여윳돈이 있다면 그중 20~30%만 주식투자를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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