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8만6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만570명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부터 50%가 넘는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현재가지도 53%의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주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2위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이 차지했다. 같은 날 2만3천6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26만2천8479명이다.
'모가디슈'는 3위를, '싱크홀'은 4위를 지켰다. '모가디슈'는 1만6천54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14만4천878명을 기록했다. '싱크홀'은 1만1천207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204만4천6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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