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드디어 관객들을 만나며 마블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이자, 마블 최초 아시아인 슈퍼 히어로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아 화려하고 압도적인 액션을 완성했다. 4~5개월 동안 무술 훈련을 했다는 그는 거의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버스 액션부터 후반 아버지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액션은 남다른 타격감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웬우 역의 양조위는 서사부터 액션, 감정 열연까지 역대 가장 매력적인 빌런을 완성해 그의 진가를 다시 확인케 한다.
또 '샹치'는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마블의 놀라운 기술과 자본력은 감탄을 자아난다. 이에 '샹치'는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썼다는 평가와 함께 전체 예매율(1일 오전 8시 기준) 5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샹치'가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내고 마블의 새 역사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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