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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극단적 이상행동 하는 금쪽이에 "언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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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극단적 이상행동을 하는 초등학교 3학년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원인 모를 이상행동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금쪽같은 내새끼'에 초등학교 3학년 금쪽이가 등장한다.  [사진=채널A ]
'금쪽같은 내새끼'에 초등학교 3학년 금쪽이가 등장한다. [사진=채널A ]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3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출연한다. 아빠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사연 신청을 하게 됐다"라며 "금쪽이가 동생이 태어난 후 아기 머리에서 냄새가 난다며 못 오게 하고, 아기를 만진 손으로 터치하는 것도 거부한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힌다.

이어진 영상에서 금쪽이는 토론을 하고 싶어 해 엄마, 아빠와 함께 주제를 정해 토론을 진행한다. 금쪽이는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던 도중 아빠가 다른 주제로 바꿔보자고 하자, 갑자기 싫다며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을 치기 시작한다. 이후에도 하교 후 집으로 오던 금쪽이는 닫힌 현관문 보고 갑자기 살려달라며 비명을 지르고 계속 복도를 뛰어다니는 이상 행동을 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앞서 토론에서 말을 잘하던 금쪽이가 '사실은 언어 문제가 있는 아이다'라는 반전 해석을 내놓는다. 이어 금쪽이는 "상황에 맞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 사용하는 단어, '화용 언어'가 부족해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한다. 그리고 닫힌 현관문을 보고 살려달라고 외쳤던 장면을 짚어내 "불편하다고 하는 것을 살려달라고 표현한 것, 즉 '화용 언어'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라고 덧붙인다.

엄마는 아토피가 심한 금쪽이를 위해 연고를 발라 주려 하자 금쪽이는 냄새가 난다며 거부한다. 엄마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금쪽이 콧등에 연고를 바른 손을 직접 가져다 댄다. 금쪽이는 콧등에 묻은 연고를 살짝 핥더니 이내 곧 죽을 거라며 또다시 흥분하기 시작한다. 좀처럼 흥분이 주체가 되지 않던 금쪽이는 엄마에게 "엄마 죽일 거야! 꺼져"라는 험한 말을 하고 바닥에 침을 뱉어내는 극단적 이상 행동을 보인다. 오은영은 "이 상황에서는 훈육이 적절하지 않다, 과민성을 낮추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진행이 어렵다"라며 금쪽이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고한다. 이에 사회적 소통이 힘든 금쪽이에게 '사회성 사전'이라는 맞춤형 금쪽 처방을 제시한다.

'금쪽 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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