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뽕숭아학당'이 본방송 결방에 따른 특별판 편성에도 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위엄을 드러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특별판은 전국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2부 시청률 역시 5.7%로 집계돼 시청자들의 여전한 애정을 가늠케 했다.
물론 '뽕숭아학당' 평균시청률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고, 방송이래 최저시청률이다. 하지만 특별판 편성에도 불구하고 6%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대단한 성과다.
이날 '뽕숭아학당' 결방에 동시간대 예능들은 활짝 웃었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은 7.2%를, MBC '라디오 스타'는 6.9%를 기록했다. KBS 2TV '랜선장터'는 2.4%에 그쳤다.
앞서 TV조선 '뽕숭아학당' 출연자들이 잇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정 출연진들도 빠르게 검사를 진행한 것. 이후 장민호를 시작으로 영탁, 김희재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한 제작진들 역시 자가격리로 인해 제작 인력이 부족해 '뽕숭아학당'은 결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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