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보스 베이비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는 지난 21일 5만79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보스 베이비2'는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보스 베이비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다.
한화로 약 6천억 원의 글로벌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보스 베이비'의 후속편이다. '보스 베이비'는 4년 전 국내 개봉 당시 245만 관객을 모았다.
이번 '보스 베이비2'는 전편의 감독 톰 맥그라스가 이어서 메가폰을 잡았고, 할리우드의 대표 음악 감독 한스 짐머를 포함한 전편의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대거 합류해 '보스 베이비' 시리즈만의 매력을 다시 느끼게 하는 동시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어드벤처를 예고했다.
2위인 '블랙 위도우'는 같은 날 4만573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28만9583명이다. 특히 '블랙 위도우'는 22일 오전 7시 230만 관객을 넘어서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세운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뛰어넘고 2021년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3위는 '랑종'이 차지했다. 2만4745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64만92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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