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이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전문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7월 3주차 비드라마TV부문 화제성 1위는 tvN '대탈출'4'로 나타났다. 지난 주 대비 한 계단 상승했으며 화제성 지수는 24.64% 상승, 총 점유율 5.69%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대탈출4'는 팬덤 '대추'를 형성하고 있을 만큼 마니아층이 탄탄한 프로그램. 그러나 첫 회에서 일부 출연진의 무성의한 태도, 몰입을 방해하는 자막, 과도한 PPL 등으로 시청자에게 뭇매를 맞았던 '대탈출'이 한 회만에 여론을 뒤집어 화제성 정상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2회에서는 '대탈출4'의 세계관인 아한에 탈출해 2020년으로 돌아오는 탈출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 회 대비 '대탈출'의 세계관에 빠져든 멤버들의 열의가 중점적으로 돋보이며 여론을 뒤집었다.
네티즌들은 "원래의 대탈출로 돌아왔다", "멤버들이 합심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좋았다", "피드백이 반영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보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주로 보였다.
'대탈출4'의 정상 등극으로 1위를 유지했던 MBC '놀면 뭐하니?'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SBS 화제의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세 계단 상승한 3위를, MBC '나 혼자 산다'도 한 계단 상승해 4위에 안착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은 두 계단 하락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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