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민혁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민혁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민혁은 보컬 선생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라며 "이민혁은 2번에 걸쳐 진행된 최초 검사(신속항원, 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6일 기침 및 발열 증상을 보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민혁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당사는 이민혁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민혁을 비롯해 김요한, 박태환, 한혜진, 이형택, 모태범, 서인영, 장민호, 노을 이상곤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JTBC '뭉쳐야 찬다2'를 비롯해 많은 프로그램들이 촬영을 중단했고,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특히 확진자들 뿐만 아니라 음성 판정을 받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등은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며 안전을 기하고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오늘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민혁은 보컬 선생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이민혁은 2번에 걸쳐 진행된 최초 검사(신속항원, PCR)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6일 기침 및 발열 증상을 보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금일(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민혁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당사는 이민혁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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