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표예진이 승무원을 그만두고 배우가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독립 6개월차인 표예진이 출연했다.
이날 표에진은 절친을 초대해 직접 만든 스콘을 대접했다. 친구는 "승무원할 때 생각나냐"고 말을 꺼냈고, 표예진은 "이젠 별로 기억 안난다"고 담담히 답했다.
표예진은 19살에 항공사에 입사해 2년동안 승무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고, "이 일을 10년 한다고 생각하니 숨이 턱 막혔다. 내가 원하는 미래는 아니었다"고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표예진은 "이후 내가 좋아하는 일은 뭘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다 배우가 하고 싶어졌다. 이후 직접 프로필을 찍고, 소속사를 찾아다니며 내 프로필을 돌렸다"고 말했다.
MC들은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고, 표예진은 "반대 많았다. 그때 부모님에게 '지금 아니면 후회할 것 같다'고 말하니 많이 흔들리시더라. 지금은 잘 그만뒀다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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