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펜트하우스3' 측이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측은 14일 조이뉴스24에 "특정 인종이나 문화를 희화화 할 의도는 없었다"고 짤막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11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는 로건리의 친형 알렉스 캐릭터가 최초 등장했다. 알렉스는 굵은 레게머리와 타투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이를 두고 해외 시청자 일부는 알렉스의 분장이 흑인을 희화화한 것이라며 인종차별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박은석은 13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알렉스 캐릭터의 외모와 관련해 어느 것 하나도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려는 의도가 없다"며 "알렉스는 해당 문화를 동경해 그렇게 되고 싶어 하는 성격으로 접근했다.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하다. 잘못된 시도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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