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승기가 이다인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팬들이 트럭 시위를 벌였다.
지난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26일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현재 이승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이승기 집 앞에는 이승기의 열애를 반대하는 트럭이 등장했다. 트럭에는 "17년 공든 탑 이대로 버릴 겁니까? 빠른 결단밖에 없습니다" "몰랐던 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어" 등의 문구가 달렸다.

팬들은 이다인의 양아버지가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것과 관련해 이승기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또 29일에는 이승기 갤러리 측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어제(28일) '이승기 열애 지지'라는 성명문을 발표한 적 없다. 이승기 갤러리의 성명서는 투표와 절차를 거쳐서 작성, 그 외의 모든 성명서는 가짜임을 밝힌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이승기 당사자와는 전혀 관련 사건으로 인해 비난 받아야하는 만남을 지지할 팬들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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