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덮을 수는 없다'
'연예인 X파일'에 거론된 연예인 소속사들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연예기획사 사장들은 이번 사안이 결코 덮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19일 오후 합동 모임을 갖고 연예인 정보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장단 회동이 언제 어디에서 이루어 질 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파일에 거론된 연예인의 한 매니저는 "너무 터무니 없는 뜬 소문이라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 사장단이 모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연예기획사들은 이번 일이 너무 민감한 사안이라 단독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서로 힘을 합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 거물들이 모여 이번 파문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모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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