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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과거 예능, 박봉에 자극적…방송 환경 많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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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과거와 달라진 방송 환경을 이야기 하며 진행 중인 프로그램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성시경은 20일 오전 정규 8집 'ㅅ(시옷)'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 새 앨범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그간 각종 방송 프로그램 진행, 유튜브 개설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최근 종영한 '온앤오프'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였다.

성시경 정규 8집 'ㅅ(시옷)' 이미지  [사진=에스케이재원]
성시경 정규 8집 'ㅅ(시옷)' 이미지 [사진=에스케이재원]

성시경은 "20대 예능과 지금의 예능 환경이 다르다. 음악프로그램을 위해 가수들이 예능을 할 때가 있었지만 잔인하고 무서웠다. 박봉이었다. 필요한 것만 빼먹고 쏙 버리는, 자극적으로 날 이용해 먹는 곳이었다"라고 돌이켰다.

이어 "지금은 편집이 자극적이지 않다. 출연자의 살을 깍아먹는 것은 하지 말자고 한다. 채널은 많고 MC는 부족하다. 예전에는 국민들을 웃겨야 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사람만 보세요' 저처럼 전국민이 좋아하지 않아도 MC를 할 수 있다. '비정상회담' '마녀사냥'이나 요리 프로그램은 '내가 누를 끼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환경이 많이 변한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음악방송 나가려고 출연하는 것이 아니고 제 팀이 되니까 애정이 생긴다. 세상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예능 출연 계기를 신동엽이라고 말한 성시경은 "'마녀사냥' 끌어오면서 웃기면서 TV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놓고 책임을 안 져주더라"라고 웃었다.

성시경의 새 앨범 'ㅅ'은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손길, 시선 등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다양한 단어와 그 의미를 이번 앨범에 녹여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I Love U (아이 러브 유)'는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서툰 설렘의 감정을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성시경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여낸 곡이다.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댄스를 선보이며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과감한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성시경의 정규 8집 'ㅅ'은 2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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