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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강호동, 카카오TV 입성 신고식…송민호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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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의 본격 론칭을 앞두고, 강호동의 카카오TV 적응기를 담은 0회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선다.

20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의 0회에서는 카카오TV에 입성한 강호동이 카카오TV 보일러실에 개인 사무실을 차리고 시청자들을 위한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에 웃음과 어마어마한 혜택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전할 예정이다. 강호동이 '현피콜' 머선 129를 운영하며 구독자들의 혜택을 위해 기업CEO들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머선129'의 본격 론칭을 앞두고, 강호동의 카카오TV 적응기를 담은 0회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선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머선129'의 본격 론칭을 앞두고, 강호동의 카카오TV 적응기를 담은 0회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선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격 론칭에 앞서 공개되는 '머선129' 0회에서 강호동은 난생 처음 촬영해 본다는 어색한 셀프 브이로그로 카카오TV 입성 신고식을 톡톡히 치른다. 강호동은 카카오TV '구독자 최고 책임자' CSO(Chief Subscriber Officer)로, 개인 사무실까지 따로 준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기뻐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스튜디오 내 두세 평 남짓한 작고 허름한 보일러실에 차려진 본인의 집무실을 보고 격하게 실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내 "미약하게 시작해서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겠다"라며 구독자들을 위한 CSO가 될 것을 다짐, 남다른 각오를 내비친다.

실제로 강호동은 처음 경험해보는 사무실 라이프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트북, 전화기 사용법 등을 익히고 앞으로 있을 '현피' 대결에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리스크는 바로 본인이라며 기업 대표들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시청자들에게 선물을 주지 못할까 염려를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한편으로는 국내외 CEO들에게 대결 신청을 요청하는 호기로운 모습을 보이는 등 오락가락하면서도 '현피 대결'에 진심인 모습으로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과연 카카오TV CSO 강호동이 어떤 기업 대표들의 전화를 받아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칠지, 또 구독자들에게는 얼마나 다양한 혜택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을 위해 특별히 나선 송민호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더한다. 강호동의 카카오TV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송민호는 강호동에게 카카오톡 설치 개인 교습을 해주는 것은 물론, 강호동이 첫 번째 '현피' 의뢰 전화를 받는 현장에 함께하며 처음부터 이렇게 큰 기업에서 의뢰를 하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머선129'의 연출을 맡은 김민종 CP는 "0회부터 콘텐츠를 시청만 해도 구독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며 "'현피콜'을 통해 첫 현피 도전장을 접수하고 시청자들을 위해 기업 CEO와 한판 승부에 나설 강호동의 맹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머선129'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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