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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 견해 차이로 작가 교체…11회부터 집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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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범택시' 작가가 교체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조이뉴스24에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작가가 기존 오상호 작가에서 이지현 작가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배우 차지연-이솜-이제훈-김의성-표예진이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배우 차지연-이솜-이제훈-김의성-표예진이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이어 "연출자와 작품 방향성에 대한 견해 차이로 상호 합의 하에 교체를 하게 됐다"라고 작가 교체 이유를 전했다. 이에 따라 이지현 작가는 11회부터 투입되어 남은 회차의 집필을 맡는다.

총 16부작인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이제훈과 이솜, 표예진, 김의성, 차지연 등이 출연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시청률 15~16%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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