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싱어게인'에서 63호 가수로 활약한 이무진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가수 이무진이 디지털 싱글 '신호등'을 오늘 14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신곡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이무진은 작사와 작곡을 맡아 실제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로 풀어내 청춘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특히 '신호등'은 이무진이 발매하는 첫 자작곡 음원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무진은 이 곡을 통해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운전자에 비유했다. 성인이 된 후 “네가 판단해서 알아서 잘해봐”라는 말이 혼란스러웠다는 이무진은 당시의 감정이 초보운전자가 바라보는 신호등의 노란 불과 같다는 생각에 영감을 받아 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이무진은 JTBC '유명가수전'을 통해 신곡 '신호등'의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유희열, 이해리 등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무진은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 63호 가수로 출연해 1화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최고 시청률 1분의 영광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방송 출연 전 학교 복도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서울예대 복도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무진은 최근 과제를 많이 내주는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재치있고 솔직하게 담아낸 '과제곡'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유명가수전'을 통해 공개한 '과제곡'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약 5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무진의 신곡 '신호등'은 오늘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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