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30일 전세계 190개국에서 첫 공개된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오는 30일 네이버에서 첫 방송된다. 같은 날 아이치이, 비키 등 글로벌 OTT를 타고 190개국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는 K-POP 톱스타 후준과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 배우 최태준과 소녀시대 수영, 2PM 찬성, 한지안,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극중 최태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주 대스타 후준 역을 맡는다. 냉혈한 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순애보적 인물이다.
수영은 기자계의 원더우먼을 꿈꾸지만 현실은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는 잡지사 기자 이근영 역으로 분한다. 톱스타 후준의 '공식 안티팬 1호'로, 후준과의 동거라이프를 펼치게 된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원작 소설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본이 출간됐으며, 네이버 웹툰과 영화로도 제작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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