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황의경 PD가 드라마제작사 몬스터유니온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1일 몬스터유니온 측은 KBS 황의경 PD가 3월31일 부로 몬스터유니온 대표이사로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 PD는 '웨딩' '미스터 굿바이' '강적들' '로맨스타운' 등을 연출했으며, 가장 최근작은 2017년 '매드독'이다. 오랜시간 드라마제작국 책임프로듀서(CP)로 활약했다.
한편 몬스터유니온은 KBS와 KBS자회사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14일 장나라, 정용화 주연의 생활밀착형 퇴마 장르물 '대박 부동산'를 선보인다. 8월에는 박은빈, 로운 주연의 '연모'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어 BBC 원작 드라마 '엉클'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며, 이정섭 감독의 신개념 아트 로맨틱 코미디 '달리와 감자탕'과 황인혁 감독의 색다른 청춘 모험 퓨전 사극 '꽃피면 달 생각하고'도 하반기 출격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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