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SBS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17일 첫 선을 보인 '당혹사'는 세상에 떠도는 음모론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하려는 제작자 윤종신, 그리고 그가 초대한 혹하는 멤버 6인이 펼치는 본격 음모론 탐닉 토크쇼다.
스토리셀러(storyseller)로 나선 영화감독 장진, 변영주와 기획자이자 맛난 이야기를 감별하는 소믈리에 송은이, 여기에 '미친 연기력'으로 종횡무진하는 배우 봉태규, 장영남과 공학박사 출신 작가 곽재식이 한 식탁에 모여 솔깃한 수다를 나눈다.
'당혹사' 식탁에 올라올 첫 번째 이야기 주제는 바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코로나19' 음모론이다.
지난 1년간 전 세계를 공포와 슬픔 속에 몰아넣은 코로나19에 숨어있는 음모들. '당혹사' 출연진은 첫 만남부터 음모론을 쉴 새 없이 쏟아내 녹화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장진은 40년 전, 누군가 중국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퍼질 것을 예언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세계적인 IT 재벌이자 자선사업가로 변모한 빌 게이츠 역시 인류를 위협할 바이러스가 퍼질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미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출의 배후라는 설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상황이다.
믿기 어려운 음모론이지만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장진 감독의 이야기가 더해지는 순간, 멤버들이 혹하기 시작한다. 멤버들은 빌 게이츠의 숨겨진 모습과 코로나에 얽힌 의문점들이 하나하나 거론되면서 "빌 게이츠 여기 앉혀다놓고 물어보고 싶다"며 이야기에 빠져들었다고,
이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부자인 빌 게이츠와 코로나19에 얽힌 솔깃한 이야기를 파헤쳤다. 2부작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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