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고우리가 허경환과 식사 약속을 했다.
허경환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성광과 함께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KBS 22기 동기인 이들은 그룹 마흔파이브 멤버이기도. 허경환은 마흔파이브 중 유일한 솔로다.
이에 심진화는 허경환을 위해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먼저 심진화는 두 명의 여성 사진을 일부만 보여준 뒤 허경환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여자 1호는 아이돌 출신, 여자 2호는 아이들 관련 일을 한다고 밝혔다.
통화 후 허경환은 "규칙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좋다"며 2호를 선택했다. 2호의 정체는 개그우먼 박소영으로, 허경환은 "나도 통화할 수 있는 사람을 왜"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밝혀진 1호는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였다. 허경환은 고우리에게 "진짜로 만나서 커피라도 한 잔 하실래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그러자 고우리는 "밥이라도 한 번 먹어요"라고 화답해 허경환을 웃게 했다.
이후 심진화는 스튜디오에서 "이번 주말에 우리 집에서 둘이 밥 먹기로 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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