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한지혜가 결혼 10년 만에 엄마가 된다.
한지혜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에게 선물이 찾아왔어요'라는 영상을 게재하고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한지혜는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리려고 한다. 아직은 부족한 게 많지만, 열심히 준비해 보려고 한다. 많이 축복해주세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지혜는 직접 자필 편지로 임신 소식을 전하고, 엄마가 되는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올해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쁜 소식이 있다.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 결혼하고 주욱 아기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올해 이렇게 기쁜 소식이 찾아와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 신랑, 할머니, 양가 가족들도 너무 기뻐하고 주변 지인들도 많이 축하해줘서 요즘 기쁜 마음으로 조심조심 지내고 있다"라고 예비 엄마의 설렘을 전했다.
한지혜는 "태명은 반가워서 밤갑이"라며 "내년 여름에는 예쁜 아가랑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궁금하고 빨리 만나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배우로서도 에비 엄마로서도 아직은 부족한게 많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건강히 살겠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또 소식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와 결혼했으며,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2003년 KBS 2TV '여름향기' '낭랑 18세'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황금정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편스토랑'에 출연해 요리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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