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황치열이 부모님이 자신 몰래 이사한 경험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예전에 고향에 갔을 때 부모님이 내게 말을 하지 않고 이사를 간 사실을 알았다. 경비 아저씨께서 내게 '(부모님은) 이사 갔는데 왜 여기 있냐'고 말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치열은 "부모님이 전화를 안 받아서 육교 밑에서 2시간을 앉아 있었다. 알고 보니 같은 곳인데 동만 바뀐 것이었다. 육교에서 하늘을 보며 '왜 말 안 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이은형은 황치열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은형은 "황치열의 팬이다. 가게를 하며 힘들었을 때 '매일 듣는 노래'를 많이 들었다. 손님들이 떼창을 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윤화 역시 "이은형은 일이 있어도 샵을 잘 안 가는데, 황치열이 나온다고 하니 메이크업을 하고 왔다"며 이은형의 팬심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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