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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가슴에 한 맺혔다" 돌아가신 어머니 향항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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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민종이 '미우새'에서 미니멀 일상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청춘 스타' 김민종이 출연한다.

김민종이 미니멀 일상과 함께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김민종이 미니멀 일상과 함께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김민종이 양평 산속에 위치한 자신의 아지트(?)에서 '힐링 자연인' 모습으로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폭풍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잠에서 막 깨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멀끔하게 잘생긴 외모에 母벤져스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잠시 후 김민종은 집주변 공사 소음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부터 불멍을 즐기며 믹스 커피를 마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인스턴트 떡국 하나도 폼 나게 조리해서 먹는 모습에 녹화장에서는 "짠한 걸로는 만만치 않다"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후,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던 김민종은 운전 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지난 10월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은 것.

김민종의 곁에는 장례부터 발인까지 함께해 준 '32년 절친' 김보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김보성에게 "가슴에 한이 맺혔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갑자기 떠난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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