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해 '가을야구'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LG 트윈스, KT 위즈를 꺾은 두산 베어스가 2020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만난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중립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17일 1차전이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차전에 앞선 16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 다이아몬드클럽 라운지에서 기자회견 및 포토타임이 포함된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이동욱 감독을 비롯해 양의지. 박민우(이상 NC), 김태형 감독, 박세혁, 이영하(이상 두산)가 참석할 예정이다.
KBO는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 무대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미디어데이는 예년과 다르다. 매년 많은 취재진의 관심 속에 치러졌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이 제한됐다.
야구 담당 취재기자 중 데표 기자 10명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야구팬들을 대신해 감독 및 선수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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