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뜨거운 10월을 보낸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2개월 연속 구단 이달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골' 후보를 발표하고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10월의 골' 후보 6골 중 3골은 손흥민의 골이었다.
먼저 지난달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에서 나온 득점이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당시 팀 동료 해리 케인(27, 잉글랜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박스 안을 파고든 뒤 완벽한 마무리로 골로 연결했다.
지난달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5라운드에서 나온 골도 후보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웨스트햄의 골 망을 흔들면서 팀에 선제 득점을 안겼다.
손흥민의 가장 최근 득점이었던 지난달 27일 번리와의 EPL 6라운드 골도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후반 31분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6일 새벽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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