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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계 백종원' 김민지 영양사, '랍스터 급식' 전설 남기고 GS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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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랍스터 급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급식계의 백종원' 세경고 영양사 김민지(30) 씨가 학교를 떠나 GS 그룹 사내 식당 직원으로 이직했다.

최근 GS그룹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부터 서울 강남구 GS그룹 본사(GS타워) 사내 식당에서 급식 관리사로 일하고 있다.

'급식계의 백종원' 김민지 영양사가 GS로 이직 하게됐다. [사진 = 인스타그램, 세경고 급식]

GS그룹 관계자는 "사원 식당을 최근 리뉴얼하면서 급식 메뉴 개발 담당 직원으로 김씨를 채용했다"고 말했다. 세경고에서 김씨는 기존 학교 급식에서 볼 수 없었던 캐비아 올린 샐러드, 키조개 해물 파에야, 무알코올 상그리아, 스페인 이베리코 하몽을 올린 멜론 프로슈토 등을 제공했다. 퇴근 후에도 대량 조리가 가능한 특식 메뉴를 연구하고,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량진 수산 시장까지 오갔다이 메뉴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김씨도 스타 영양사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 김민지 영영사는 교육부로부터 학생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 8월 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9월부로 세경고 영양사 자리를 떠나게 됐다"면서 "세경고에서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새로운 곳으로 발걸음을 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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