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애로부부'가 12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제작진은 19일 "보다 완성도를 높여 돌아오기 위해 10월 19일 한 차례 쉬어가는 의미의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며 "10월 26일 13회부터 보다 강력한 이야기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비 시간을 갖는 대신, 19일 밤 10시에는 '가까운 곳에서 뒤통수 친 상간녀 특집'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옆집 유부녀와 불륜에 빠져 불법으로 주식정보를 건넨 세무공무원 남편과 이에 분개한 본처의 이야기를 다룬 '옆집 여자' 편과 팔자를 둘러싼 20년 지기 두 여인의 냉혹한 암투를 다룬 '팔자를 훔친 여자' 편 애로드라마를 볼 수 있다.
12회의 대장정을 마치고 휴식기를 거친 '애로부부'가 얼마나 더 강력하고 충격적인 현실 부부들의 이야기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13회 '애로부부'를 살짝 미리 볼 수 있는 티저 영상에서는 경악하는 아내 앞에서 석고대죄하고 있는 의문의 여인, 욕실에서 반라의 상태로 나오다가 기겁하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또 더 솔직하고 속 시원해진 '속터뷰' 출연자들의 입담 또한 예고됐다.
'애로부부'는 가감 없이 내놓는 진짜 부부들의 이야기로 매 회차 방송마다 출연진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시청률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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