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가짜사나이1'의 이근 대위가 유튜브 커뮤니티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TO. 가세연 LOSERS" 라고 글을 적어 올렸다. 그는 "허위 사실 유포한 자, 개인 정보 유출자 등 모든 분에게 고소장 보낼 예정입니다"라며 "HAVE A NICE DAY!"라는 마지막 글도 적어 붙였다.
유튜브 커뮤니티에 개제된 글과 함께 고소장의 사진 또한 담겨있다. 고소인 이근, 피고소인 김용호로. 가로세로연구소를 확실하게 저격했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11일에 "이근 대위는 '성범죄 전과자'"라며 대법원에서 성추행 유죄 판결을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위에게 2018년 11월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이 대위는 2017년 11월 26일 오전 1시 53분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 지하 2층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당시 24세이던 여성 피해자의 엉덩이를 움켜쥔 혐의를 받았다.
이 대위는 이 논란에 대하여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제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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