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골 폭발' 손흥민, 스켄디야 상대 유로파리그 첫 득점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의 필리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스켄디야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5분 수비를 벗겨낸 뒤 에릭 라멜라(28, 아르헨티나)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팀이 1-1로 맞선 후반 26분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켄디야의 골 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4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이 2-1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