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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한승우·강승식, 설운도 극찬 이끈 무대…박상민에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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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후의 명곡' 한승우와 강승식이 뛰어난 무대로 설운도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설운도 특집으로, 빅톤의 한승우와 강승식은 '원점' 무대를 불렀다.

빅톤의 한승우와 강승식은 완전체가 아닌 유닛 첫 출연에 대한 떨림을 드러냈다. 첫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이들은 "느낌이 확실히 많이 다른거 같다. 저번에는 멤버들이랑 같이 퍼포먼스를 준비했었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보컬로만 준비를 했다"라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한승우와 강승식 [KBS 화면 캡처 ]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한승우와 강승식 [KBS 화면 캡처 ]

한승우와 강승식이 애절한 느낌으로 재편곡된 설운도의 '원점'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김신영은 "진짜 오랜만에 녹색지대 화음 들었어. 그린벨트 21세기 버전이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우연이는 "무대가 너무 멋지고 잘생겼다. 정말 내가 잘 나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운도는 "후배들을 존경한다. 이렇게 편곡하고 노래 부른다면 세계에서 사랑받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해외 팬들 앞에서 제노래를 불러준다면"이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한승우와 강승식은 '보랏빛 엽서'를 부르게 된 박상민과 대결을 펼치게 됐고, 아쉽게 1승을 하지 못했다. 한승우와 강승식은 "가장 견제되는 라이벌로 박상민 선배님을 꼽았는데 정말 짜릿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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