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또 극단적 선택을 또 시도했다가 구조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신민아는 9일 "지금 딱 드는 생각. 그냥 사라지고 싶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한듯 한 글을 올렸다. 이날 신민아는 낮 12시 17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신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다시 안 그럴게요.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라며 "정말 다신 나쁜 생각 안 할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구조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고해주신 팬 분들 감사드립니다"고 남겼다.
이 글은 현재 삭제가 된 상태. 이어 신민아는 구조 관련 내용의 기사를 캡처한 뒤 "제발 악플 그만 달아 달라. 힘들다"고 악플 고통을 호소했다. 또 악플러와의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7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러브 활동 당시 팀 내 불화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에 구조됐다고 고백하며 소속사와 멤버들의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아이러브 소속사 측은 신민아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또 신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무게를 인증하며 저체중으로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이러브 소속사 측은 "신민아가 소속사(WKS ENE)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했다.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했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당초 7월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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