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15살 나이 차를 극복하게 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최준용 한아름 부부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살아보니 연상VS연하 남편이 좋더라'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최준용과 15살 나이차가 나는 한아름은 "지난해 운동하는 자리에서 처음 봤다. 54살이라고 하더라. 앞자리가 5인 사람과는 대화를 하지 않았었고, 그냥 아는 오빠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휴대폰으로 닭모이, 돼지 밥 주고 수확해서 빵 만드는 게임을 하더라. 50살이 넘은 사람이 이런 게임을 하니 귀엽더라"며 "다시 보니까 잘생겼고, 목소리가 또 너무 좋더라. 그래서 만나게 됐다. 그 때부턴 5자가 안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준용은 "당신 진짜 찐이야.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첫 만남 때 느낌은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집에 오니까 생각나더라. 모임을 주선해준 동생에게 단톡방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아내를 불렀다. 그 동생이 눈치가 있어서 빠지더라. 그래서 둘이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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