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과 배우 윤현민의 유쾌한 우정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8일 방송되는 tvN '코리안 몬스터'(연출 박종훈) 마지막회에서는 류현진과 절친한 배우 윤현민의 유쾌한 이야기, 그리고 MLB 최고 투수 타이틀을 따낸 비결을 완전 공개한다.
류현진의 절친 윤현민이 '코리안 몬스터'에 깜짝 방문한다. 윤현민은 과거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선수로 생활했다. 이후 지속적인 친분을 이어온 이들은 방송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윤현민이 간직해온 류현진과의 감동 비화에 숨겨진 반전 비하인드가 밝혀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현진의 개인 훈련 과정이 밀착 공개된다. 류현진은 본격적인 시즌 개막 전 겨울, 절친한 한화 이글스 후배 투수 장민재, 김진영과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평소 꾸준히 운동해온 윤현민조차 프로선수들의 엄청난 운동 강도에는 "더 이상 못 하겠다"라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야외훈련과 이어지는 웨이트 훈련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괴물 투수의 훈련 루틴을 밀착 취재한다.
릴리즈 포인트(투수가 쥐고 있는 공을 마지막으로 놓는 위치), 볼 배합(투수가 여러 가지 구종의 공을 효과적으로 섞어 던지는 기교) 등 MLB 최고 투수로 올라선 비결도 낱낱이 공개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자신의 주력 구종을 다양하게 변형해 타자들을 당황시키는 류현진의 비결을 야구계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하게 분석해 보여줄 전망이다. 그의 공을 직접 상대해본 LA 다저스 타자 저스틴 터너가 "류현진의 공은 미리 예측할 수가 없다"라고 말한 데 이어 이영미 스포츠칼럼니스트는 "(타자들이)구종이 10개는 되는 거 같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18일 밤 10시 30분 마지막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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