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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박성웅, '충주의 아들'다운 고향 음식부심…의외의 요리실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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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박성웅이 고향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충주의 아들'임을 자랑하는 '믿고 보는 배우' 박성웅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청북도 충주를 찾아간다. 일일 식객 박성웅의 팔색조 매력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과 박성웅은 전국 각지에서 단골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올갱이 해장국' 집을 방문한다. 충주 출신 박성웅이 오래전 맛보고 "이 집의 진한 올갱이 맛에 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집이다. 구수한 된장 육수와 푹 삶아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는 아욱에, 노란 계란 옷을 입은 주인공 '올갱이'가 등장한다. 계란 옷이 올갱이의 쓴맛을 중화시켜 소위 '올갱이 입문자(?)'도 먹기 좋아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박성웅 [사진 = TV조선]

이곳에서 박성웅은 식객 허영만과 맛있는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이 "되게 입맛이 까다로우시네~"라고 말해 식객 허영만을 당황하게 했는데, 어떤 사연인지 공개된다. 또한 올갱이 해장국집에서 박성웅이 주인 할머니들과 벌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올갱이 까기 배틀!'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두 식객은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더 맛있어지는 돼지 두루치기 집도 간다. 돼지 두루치기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주는 조연, '콩나물'과 '열무김치'의 뜻밖에 활약에 박성웅은 단역 시절을 떠올리며 가슴속 이야기를 꺼내 귀를 기울이게 했다. 한편, 박성웅은 이곳에서 식객 허영만을 위해 현란한(?) 솜씨로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식객 허영만도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그가 인정한 '박성웅표 볶음밥'이 공개된다.

'충주의 아들' 박성웅과 함께한 구석구석 충주의 숨은 맛집은 7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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