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운동선수의 삶에서 벗어나 놀기 위해 뭉친 '노는 언니'들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시도하지 못했던 것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노는 언니' 티저 영상에는 6명의 선수 수영선수 정유인, 골프선수 박세리,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펜싱선수 남현희, 피겨선수 곽민정 등이 운동밖에 모르고 살았던 삶에 설움을 터뜨려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최근 농구선수 문성곤과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피겨 요정' 곽민정이 "미팅도 안 해보고 제일 억울한 부분"이라며 제대로 놀아보겠다는 폭탄선언으로 폭소를 불렀다.
'놀기'는 처음인 6명의 노는 언니들은 당찬 포부와는 달리 어찌할 바를 몰라 또 한 번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무작정 놀기 시작한 노는 언니들은 수상 스키와 바나나보트를 즐긴다. 또 손으로 공을 치는 파격적인 족구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특히 이다영이 한창 인기몰이 중인 비의 '깡' 댄스를 춰 제대로 늦바람 난 노는 언니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운동에서 벗어나 노는 언니가 될 여섯 명의 운동선수들의 모습을 담을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는 오는 8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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