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고은아가 방효진(본명)으로 개인방송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은아는 "원래 고은아로 활동하다가 유튜브를 통해 원래 성격을 보여주게 됐다. 방효진으로 더 불리고 알아봐주시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튜브 속 방효진의 모습을 본 이지혜는 "여배우인데 친근한 누나같은 점이 사랑받는 이유같다"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는 "원래 저런 성격인데 20년 가까이 고은아로 연기하며 살았다. 이제서야 남동생의 힘을 빌려 제 본모습을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탁재훈은 고은아를 "방술녀"라고 부르며 "연예인 대표 주당"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고은아는 "예전에는 시간으로 먹었다면 이제는 병으로 먹게 됐다. 둘이서 4~5병 마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생이 걱정을 많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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