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2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연경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 짓고 녹화를 앞두고 있다.
최근 흥국생명과 계약을 하며 국내 복귀를 하게 된 김연경은 SBS '집사부일체', 올리브 '밥블레스유2'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입담과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내 화제가 됐다.
그런 가운데 '아는 형님'까지 출연해 형님들을 만나게 된 것. 특히 강호동과는 2016년 방송된 KBS '우리 동네 예체능' 이후 약 4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되어 큰 기대를 모은다. '체육인' 강호동, 서장훈과 김연경이 만들어낼 예능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달 터키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이 만료된 이후 국외 구단 이적과 국내 복귀를 고민했다. 그리고 지난 6일 원소속구단 흥국생명과 1년간 연봉 3억5000만 원 계약을 맺으며 11년 만의 복귀를 알렸다. 그 과정에서 후배들을 위해 연봉 삭감을 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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