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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전드 "손흥민, 레알·바르샤에서 뛸 수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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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57)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극찬을 보냈다.

라이트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를 통해 오는 20일 열리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전망하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라이트는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들로부터 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게 매우 놀랍다"며 "그는 이런 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양발을 모두 사용하고 스피드와 골 결정력까지 모두 갖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8) [사진=정소희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8) [사진=정소희기자]

손흥민은 지난 2월 리그 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은 뒤 수술과 재활, 기초군사훈련 등 숨 가쁜 일정을 보냈다. 코로나19 여파로 EPL이 중단되면서 몸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벌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노리치 시티와의 연습경기에서 30분간 뛰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출전도 유력한 상황이다.

라이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두 사람이 있다면 토트넘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이트는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아스날에서 뛰었다. 221경기 128골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공격수로 아스날 역사에 남아있다.

아스날에서 EPL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위너스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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