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하리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한 사람쯤이야 하고 생각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진단검사 꼭 받으세요!! 지금 검사 받으시면 익명 보호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정부가 배포한 포스터를 함께 게재했다. 이 포스터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태원 클럽과 인근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증상 없어도 진단검사 꼭 받으세요. 피검사자 신원에 대해서는 각별히 보안을 유지할 것입니다"라는 당부가 적혀 있다.
최근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해당 클럽을 찾은 성 소수자들이 아웃팅을 우려해 코로나 19 검사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하리수 뿐만 아니라 홍석천도 '익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