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조권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시킨 이태원 클럽 방문을 묻는 악플러의 질문에 일침을 놨다.
조권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자신이 녹화에 참여한 MBC에브리원 '주문바다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게시글에 한 네티즌이 "지난 주 클럽 간 거 해명해 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자 즉각 반박했다.
조권은 "미안한데 안 갔거든요? 님 고소각. 명예훼손으로 님 인스타그램 캡처, 추적 사이버수사대로 넘깁니다. 보자보자 하니 내가 보자기로 보임? 내가 우스워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요근래 자주 받아주니 별의별 해명을 다 해달라네. 답글 달아주니 좋으세요?"라고 일침을 가하더니 "'부부의 세계' 봤어요. 집에서. 저리 살고 싶을까. 애잔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지난 1일과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모 클럽을 다녀간 사실이 알려진 뒤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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