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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과감하게"…'밤' 그려낸 뉴이스트, 섹시X치명적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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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밤'과 관련한 감정을 담아내며 돌아온 그룹 뉴이스트가 섹시하고 치명적으로 변신했다.

11일 오후 그룹 뉴이스트의 미니 8집 'The Nocturn(더 녹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뉴이스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날 리더 JR은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좀 더 성숙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컴백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앨범 '더 녹턴'은 감정이 조금 더 솔직해지는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해 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담아 사랑의 짙어진 무드를 선사한다.

백호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밤을 주제로 했다. '야상곡'이 조용한 느낌이라면 우리는 좀 더 다채로운 느낌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들어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은 모던하면서도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사운드로 이뤄진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깊어질 밤 속 더욱 깊어질 감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JR은 "모두와 얘기를 나누면서 지난 활동곡의 밝은 분위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치명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안무나 표정에 담아내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렌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며 한층 날렵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뉴이스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말에는 '밤'이라 답했다. 민현은 "다양한 시각에서의 밤을 노래로 표현하는데 노래 속에 담긴 감정들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출격 속 컴백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백호는 "부담감까지는 없다. 매 앨범마다 우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우리가 준비한 걸 열심히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신경을 쓰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답했다.

9년차 아티스트로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가장 밝은 순간, 가장 어두운 순간을 말해달라는 질문도 이어졌다. JR은 "9년이라는 시간동안 뉴이스트로 지내온 모든 순간이 우리에겐 소중하고 의미 있었다. 어두웠던 적은 없었다. 지치는 순간에 원동력이 되는 건 응원해주는 러브(팬클럽명)다"고 말했다.

렌은 "가장 밝았던 순간은 데뷔 당시다. 우리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보여드리는 시간이었다. 세상의 밝은 에너지를 받고 보여줄 수 있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JR은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하겠다. 이번 활동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또 백호는 "우리의 음악을 우리 스스로가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해진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는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기분 좋게 자평하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뉴이스트는 11일 오후 6시 미니 8집 '더 녹턴'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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