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N 김가현 아나운서가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24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2회에서는 주변 인물의 지나친 간섭으로 힘들게 연애를 이어나가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알콩달콩 연애 중이다. 연애경험이 많지 않은 여자친구는 가벼운 포옹도 부담스러워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도발적인 행동으로 고민남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그리고 이어지는 외박. 문제는 다음날 벌어진다. 데이트 중인 이 커플 앞에 의문의 여인이 나타나 다짜고짜 고민남의 뺨을 친 것. 그 여인은 "외박? 너 미쳤어?"라고 소리 지르는 것은 물론 나중엔 스토킹까지 하며 끝없는 집착을 보여준다고.
스튜디오에서는 이 여성의 정체가 누구일지 의견이 분분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더 황당한 사실이 밝혀진다고 해 과연 어떤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날 드라마에서는 KBS N 김가현 아나운서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보다 더 배우 같은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고민남의 여자친구로 분한 김가현 아나운서는 수줍음 많고 풋풋한 모습부터 과감한 태도까지 다채롭게 그려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주인공 가족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할 한혜진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케 한다.
1997년생인 김가현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출신으로 2020년 KBS N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다양한 끼를 가진 인재답게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지난달 방송된 '연애의 참견3' 7회에서 문어발식 연애를 하는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네 명의 여성들 중 한 명을 연기하기도 했다. 당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가현 아나운서가 이번엔 주연배우 자리를 꿰차며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24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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