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롯신이 떴다'가 수목극 '포레스트'에 2주 연속 이기며 트로트 열풍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는 1부 12.1%, 2부 14.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첫 회 방송이 기록한 14.9%의 시청률과 비교했을 때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를 3배 가까이 앞서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두 번째 버스킹을 준비하는 설운도, 김연자, 진성, 주현미, 장윤정과 정용화, 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탄소년단(BTS)의 'DNA'를 티저를 본 이들은 숙소 안에서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티저 촬영을 했다. '트롯소년단'으로 변신한 이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 25회·26회는 4.2%-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3.6%)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1부 3.6%, 2부 5.5%의 시청률을 보였다.
오후 9시대에 방송된 MBC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29회·30회는 2.8%-3.9%의 시청률에 그쳤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